소변이 붉게 나오거나 건강 검진에서 “혈뇨가 있다”고 듣고 깜짝 놀라서 병원을 찾으시는 분이 많습니다. 병원에서는 소변을 현미경으로 자세히 들여다봐서 정말로 피가 나오는지 확인합니다. 국내 연구 보고에 따르면 성인에서 혈뇨는 1.3%~14.6%까지 드물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혈뇨는 콩팥에서 만들어진 오줌이 요관 → 방광 → 요도를 지나 몸 밖으로 나오는 소변길 어디선가 피가 새는 것입니다. 1L의 소변에 피 1ml 정도(한두 방울)만 섞여도 붉게 변하기 때문에 빈혈이 생길 정도는 아닙니다. 피가 새는 원인이 무엇인지 찾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사구체 신염 같은 콩팥 질환이나, 요로 감염, 요로 결석, 암 등이 원인이 됩니다. 아무 증상이 없다고 해서 그냥 넘길 것이 아니라 원인을 알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40세 이후의 혈뇨는 많게는 15%에서 방광암 등 심각한 질환의 초기 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정밀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혈뇨 검사 전 알려주세요
다음은 혈뇨의 진단에 큰 도움이 되는 소견입니다. 기억했다가 진료 시간에 말씀해 주십시오.
- 오줌 색깔 — 분홍색 / 빨강색 / 콜라색
- 혈뇨가 보이는 시기 — 소변 시작 시 / 끝날 때 / 처음부터 끝까지
- 유발 인자 — 운동, 감기, 경구피임약
- 동반 증상 — 통증, 피부 발진
- 가족력 — 신장 질환, 혈액 응고 질환
이전에 없던 혈뇨가 처음 발견된 경우는 2~3일 후 다시 검사해서 지속적인 혈뇨인지 확인합니다.
소변 채취 방법
- 적어도 8시간 금식 후 아침 일찍 병원에 옵니다.
- 여성의 경우 회음부를 깨끗이 한 다음 채취합니다.
- 처음 나오는 오줌은 버리고, 중간 부분부터 받습니다.
추가 검사
신장과 요로계를 보기 위해 CT 촬영이나 초음파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방광암의 위험이 있다고 판단하면 소변 암세포 검사와 함께 방광 내시경을 권할 수 있습니다.
사구체 신염이 의심될 경우 정확한 진단을 위해 콩팥 조직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검사 후에도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15%~30%에 달합니다. 이 경우는 아무 증상이 없어도 3~6개월에 한 번씩 3년 동안 혈압, 피검사, 소변검사를 시행합니다.
참고자료: 소변이상(혈뇨) | 국가건강정보포털 | 질병관리청
이 글은 클로드(Claude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의학적 판단은 반드시 담당 의사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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