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여성이 외래로 전화를 해서 초음파 검사가 되느냐고 묻습니다. 왜 초음파 검사를 받으려 하는지 물었더니, 허리가 아파서 콩팥에 이상이 있을까 염려된다고 답합니다.
어느 날 자고 일어나니 한쪽 허리가 불편하거나 옆구리가 당기듯이 아파오면, 콩팥에 문제가 있을지 모른다고 걱정하게 됩니다. 많은 경우 지나친 걱정인데, 왜 그런지 설명하겠습니다.
첫째 — 내부 장기의 통증은 해부학적 위치와 일치하지 않습니다
내부 장기의 이상으로 나타나는 통증은 장기의 위치와 일치하지 않는 수가 대부분입니다. 흔히 “연관통”이라고 하는데, 장기의 감각을 전달하는 신경 분포가 서로 겹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게다가 내부 장기 자체에는 감각신경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콩팥의 경우, 콩팥 내부에는 감각신경이 없기 때문에 신부전이 발생해도 통증을 느끼지 못합니다.
둘째 — 콩팥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는 따로 있습니다
콩팥 관련 통증이 나타날 수 있는 상황은 주로 요로 결석과 신우신염 두 가지입니다.
- 요로 결석: 요관이 막혀 그 위쪽으로 오줌이 고이면서 늘어날 때, 콩팥을 싸고 있는 콩팥피막이 당겨집니다. 피막에 분포한 감각신경이 자극을 받아 통증으로 전달됩니다.
- 신우신염: 콩팥 내부의 염증이 진행하면서 콩팥이 붓고, 피막이 당겨지면서 같은 방식으로 통증이 유발됩니다.
요로 결석과 신우신염 모두 통증만으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혈뇨, 배뇨통, 발열 등 여러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게 보통입니다.
초음파보다 적절한 검사가 있습니다
- 요로 결석 의심 시 → CT 촬영이 가장 추천
- 신우신염 의심 시 → 피검사 + 소변 검사 + 배양 검사가 기본
허리 통증이 있을 때 섣불리 자가 진단을 하기보다 의사의 진찰과 적절한 기본 검사를 통해서 가능성을 타진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이 글은 클로드(Claude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의학적 판단은 반드시 담당 의사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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